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주당계 정당 (문단 편집) == 보수정당과의 연관성 == 민주당계 정당의 이념은 보수 정당만큼이나 애매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언론에선 보수 정당이 보수 우파를 자처하기에 그에 반대되는 민주당계 정당을 좌파, 진보 진영으로 뭉뚱그려 말하는 경향이 있다. 굳이 정체성을 따지자면 민주당계란 이름에서 보이듯 민주화를 이끌던 계열의 정권 정도가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한국민주당|한민당]] 시절엔 도리어 강경 보수 계열로 평가 받기도 했으나,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을 거치며 반정부, 민주화 투쟁을 벌이면서 민주/중도적인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다만 이승만과 박정희 시절에는 민주당 계열의 야당들도 반공을 띈 보수 성향이 강했다.] 그리고 1987년 민주화가 이뤄진 이후에는 YS를 필두로 하는 [[통일민주당]] 계열은 [[3당 합당]]으로 지금의 보수정당의 뿌리가 되었고[* 실제로 현재 국민의힘의 계파 중에 가장 많은 원내의원을 보유한 계파인 [[친윤]]을 제외하고는, [[친유]]의 수장 [[유승민]], [[친홍]]의 수장 [[홍준표]]는 동교동계 또는 상도동계가 절대 다수이다. [[이준석]]도 사실 박근혜 키즈로 이미지가 박혀서 그렇지, 비박계에다 [[친유]]로 분류되고 있다.], 남은 민주화 세력은 DJ를 필두로 [[평화민주당]], [[민주당(1991년)|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를 거치며 각계의 재야 인사와 개혁적 인사들이 다수 합류하였다. 그런데 사실 김영삼은 대통령 당선 뒤에도 딱히 노선은 반공 보수에서 변하지 않았다. [[문민정부]] 시기에 터졌던 [[연세대 사태]]를 겪은 [[김영삼]]은 [[연세대 사태]] 당시 암살 위기에 몰려서 그런지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지정하는 등 아예 씨를 말리러 다녔다. 이로 인해 좀 더 진보적인 색채를 띠게 되어 오늘날에는 다양한 스탠스가 뒤섞인 세력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학계에서는 민주당계의 뿌리를 사실상 [[평화민주당]]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이후로는 친노계가 진보적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진보적 색채가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 물론 이 시절에도 진보 성향의 언론이나 지지자들에겐 '좌회전 깜빡이 넣고 우회전한다'고 욕 먹긴 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당 대표 시절에 재야 인물들을 대거 영입함에 따라서 [[새정치민주연합|당]]은 진보적인 인물부터 당 내의 중도보수 인사들까지 아우르게 되었다. 현재도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이 이러한 기조를 계승하고 있다. 사실 대중적인 표현과 달리 학술적으로 표현할 때나 스스로 칭할 때나 '진보'나 '좌파'라는 지칭은 거의 나오지 않고 "민주개혁" 또는 "중도개혁"이라는 표현이 주로 쓰인다. 참고로 [[참여정부]]의 주축이었던 [[열린우리당]] 당시 내세운 이념 역시 [[사회자유주의]]였다. 반면 같은 시기의 [[새천년민주당]]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이었다. 보통 참여정부 시기의 민주당계 정당의 이념을 다룰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당원 각각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었기에 당의 노선을 분명하게 가르기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까지도 그런 기조를 유지하기에 민주당 계열은 온건 보수와 온건 진보 세력이 각각 계파를 이뤄 한솥밥을 먹는 구도라 해석할 수 있다.[* 다만 [[빅 텐트]] 정당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견해가 있다. 더 왼쪽에 자리 잡은 [[민주노동당|진보]][[정의당|정]][[노동당(한국)|당]]들이 미약하나마 제3세력으로 그동안 자리매김하고 있었기 때문. 다만 양당제로 알려진 미국도 제3세력은 있으며 [[민주당(미국)|미국 민주당]]과 유사한 정도의 빅 텐트 정당이라고 볼 여지는 있다.] 일례로, [[박근혜 정부]] 당시의 민주당 계열도 참여정부 때와 유사하게 당시 민주당계의 양대 축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이 각각 온건 진보와 온건 보수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본다.[* 물론 사안에 따라 달랐다. 예를 들어, 박근혜 정부 후반에 추진했던 [[THAAD]] 배치는 초기엔 국민의당이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취한 반면, 오히려 더민주는 전략적 모호성이란 말로 중립적 태도를 보였었다.] 현재 민주당계의 주류정당인 '''[[더불어민주당]]'''만 봐도 [[19대 대선]]을 거치며 더 당 내부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졌지만 당의 주축은 '''이전의 민주당계 정당보다 더 진보화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좌파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덜해지며 정치지형 자체가 변한 것도 이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